헬스케어그룹 바디프랜드가 업계 최고의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바디프랜드는 12일 브랜드가치 평가기관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7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1천 점 만점의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지수(BSTI)에서 837.6점을 기록했다. 2013년 평가 대상이 된 첫 해 600.4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4년 사이 지수가 237점이나 올랐다.
바디프랜드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시장 경쟁을 주도하는 안마의자에 이태리산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라클라우드), 자가 필터 교체 직수형정수기(W정수기)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바디프랜드의 경우 안마의자를 중심으로 라텍스 매트리스, 정수기 등으로 외연을 넓혀가며 꾸준한 매출 상승을 이뤄냈다"며 "매출 증가 등에 따라 브랜드가치도 급상승하고 있어 향후 발표될 순위 역시 지금보다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라고 분석했다.
회사 측도 올해 1분기부터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려 매년 4분기 발표하는 종합순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평가에서 롯데슈퍼(77위·837점), 그랜저(87위·829.2점), BMW(95위·826점) 등보다 앞서 있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이사는 "바디프랜드의 이번 100대 브랜드 선정은 프리미엄 헬스케어 제품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시장에서 꾸준히 인지도를 쌓은 결과"라며 "차별화된 기술과 디자인, 서비스로 국내는 물론 세계 1위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브랜드스탁은 총 230개 부문 대표 브랜드 1천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로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조사지수(30%)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BSTI가 높은 브랜드 상위 100개를 선정해 발표하는 브랜드가치 평가 인증제도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