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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오비맥주, "한국 축구대표팀 승리 응원 캠페인에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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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오비맥주, "한국 축구대표팀 승리 응원 캠페인에 집중할 것"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8.04.26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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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판의 모든 것을 뒤집어 보겠습니다”

오비맥주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맥주인 카스를 앞세워 ‘러시아 월드컵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오비맥주는 2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원드컵 국민 참여 응원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브루노 코센티노(한국 이름 고동우) 사장은 “카스는 국내 맥주 제품 중에서는 유일하게 2018 러시아 월드컵을 후원하는 공식 브랜드”라며 “젊음의 역동성과 도전정신을 강조해 온 카스만의 특성과 강점을 잘 살려 한국 축구대표팀의 승리와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캠페인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지 1]FIFA 공식맥주 카스, 월드컵 판을 바꾼다.jpg
카스의 월드컵 마케팅의 주제는 ‘뒤집어버려’다. 국내 축구 대표팀이 하위권에 머물러있지만 월드컵 판도를 뒤집어버리기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카스의 주 소비대상인 20~30대 젊은이들이 암울한 현재 상황을 포기하거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짜릿하게 부딪쳐 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비맥주는 이 같은 메시지를 담은 ‘카스 후레쉬 월드컵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인다. 월드컵 패키지는 국내 최초로 제품 로고를 거꾸로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맥주를 마시면서 축구 경기를 즐기면서 740ml 대용량 캔 제품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냉장고 내에서 자리를 적게 차지 하는 ‘냉장팩’도 준비 중이다.

또한 ‘뒤집어버려’ 메시지를 담은 TV 광고도 준비 중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을 비롯해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 전 감독, 조우종 캐스터를 내세운 TV 광고를 펼친다.

광고에는 “‘죽음의 F조’에 속해있지만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지 말고 부딪혀보자. 잃을 건 아무 것도 없잖아”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팀 조별 예선 경기가 열리는 날에 맞춰 대규모 국민 참여 응원전을 펼친다. 6월18일 스웨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 경기를 벌이기 앞서 서울 강남 영동대로 등지에 대형 무대와 스크린을 설치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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