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가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오비맥주(대표 고동우)의 카스는 ‘2018 소비자가 뽑은 참 좋은 브랜드’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제조 기술부터 품질력, 마케팅 활동에 이르기까지 혁신의 혁신을 거듭하며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온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많은 소비자들이 카스의 '톡'쏘는 상쾌한 맛을 선호하는 데 이 속에는 카스의 개발 기술이 숨겨져 있다.
일반적으로 맥주는 효모의 활성을 제거하기 위해 저온 열처리(살균) 방식을 택하는데 카스는 ‘첨단냉각 필터’ 기술을 적용해 효모를 걸러내는 ‘Fresh’ 공법으로 생산된다. 이렇게 하면 맥주의 보존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생맥주와 같이 청량하면서 부드러운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스는 맥주의 맛과 신선함을 배가시키는 '프레시캡(Fresh Cap)' 기술을 자체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이 공법은 병마개 내부를 기존 제품보다 약 1.4mm 깊게 설계해 밀봉력을 한층 높이는 방식이다. 캔 맥주에는 상단에 별도의 작은 숨구멍을 설계해 맥주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프레시탭(Fresh tab) 기술을 적용했다.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조일자 표기와 생맥주 품질인증제도 앞장서 시행했다. 맛과 품질에 더해 젊고 역동적인 마케팅 활동이 프리미엄 맥주 브랜드로의 이미지 강화에 힘을 더했다.
지난해 세계적인 거장 셰프 ‘고든 램지’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카스는 "다양한 한국음식과 잘 어울리는 한국 최고의 맥주”라는 이미지를 공고히했다.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올해 러시아 월드컵 공식 맥주로 선정된 카스는 젊은이들의 긍정 에너지와 도전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뒤집어버려’ 월드컵 마케팅 캠페인을 벌여 호응을 얻었다.
이번 여름에는 250ml 용량의 카스 '한입캔'을 선보여 간소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계속해서 독보적인 맛과 신선함, 젊고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