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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임원 인사, 이웅열 회장은 내년 퇴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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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임원 인사, 이웅열 회장은 내년 퇴임 선언
  • 한태임 기자 tae@csnews.co.kr
  • 승인 2018.11.28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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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웅열 코오롱 그룹 회장.
코오롱그룹 창업주 이동찬 명예회장의 아들로서 그룹을 23년간 이끌어온 이웅열(63) 회장이 내년부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그룹 회장직을 비롯해 지주회사인 ㈜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계열사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

이 회장은 28일 오전 열린 임직원 행사에서 예고 없이 연단에 올라 "내년부터 그동안 몸담았던 회사를 떠난다"며 "앞으로 그룹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내 인트라넷에도 '임직원에게 보내는 서신'을 올려 퇴임을 공식화했다.

그는 특히 "이제 저는 '청년 이웅열'로 돌아가 새롭게 창업의 길을 가겠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코오롱 밖에서 펼쳐보려 한다"며 창업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회장의 퇴임에 따라 코오롱그룹은 내년부터 주요 계열사 사장단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성격의 원앤온리(One & Only)위원회를 통해 그룹의 주요 경영 현안을 조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9년도 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코오롱의 유석진 대표이사 부사장(54)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켜 지주회사를 이끌게 했다.

이 회장의 아들 이규호 ㈜코오롱 전략기획담당 상무(35)는 전무로 승진,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임명됐다. 이 COO는 그룹의 패션 사업 부문을 총괄 운영한다.

아래는 이날 발표된 코오롱그룹의 2019년 정기임원인사 명단이다. 

<승진>
◇㈜코오롱
△대표이사 사장 유석진  △부사장 김승일 △전무 박문희 △상무 옥윤석 △상무보 이수진, 안상현

◇코오롱인더스트리
△부사장 성익경 △FnC부문COO 전무 이규호 △전무 김성중, 이범한, 한경애 △상무 정대식, 변재명, 강소영 △상무보 박준효, 문희순, 권용철, 이무석, 정덕용, 박연호, 노수용

◇코오롱글로벌
△상무 정공환, 이인우 △상무보 박문규, 최현, 하춘식, 강창희, 이성호, 류재익

◇코오롱생명과학
△상무 김수정 △상무보 최헌식

◇코오롱플라스틱
△상무 서창환, 박규대

◇코오롱티슈진
△상무 권순욱

◇코오롱제약
△상무보 이정훈

<대표이사 선임>
△코오롱오토모티브 신진욱

<전보>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윤영민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 김민태 △상무보 김기수

◇코오롱에코원 
△상무 이기원

◇코오롱글로텍 
△상무보 김정호

[소비자가만드는신문=한태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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