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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차세대 시스템 오픈 이후 주식시장 점유율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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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차세대 시스템 오픈 이후 주식시장 점유율 급상승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12.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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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대표 최현만·조웅기)가 지난 10월 차세대 시스템 오픈 이후 국내 주식거래 시장점유율이 급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1월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6.63%, 개인 주식시장 점유율 24.9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차세대 시스템과 강화된 온라인 고객 서비스가 도입되고 고객 감사 프로모션 효과까지 나타난 결과라는 설명이다.

미래에셋대우 차세대 시스템은 지난 2017년 1월 통합법인 출범 이후 착수해 약 1년 10월 간 연구와 개발을 진행한 대형 프로젝트다.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업게 최초 국내·해외 통합주문시스템이 적용된 것이다. 이 시스템은 국내와 해외 주식간 교차매매를 빠르고 편리하게 하고 신용·담보융자 주문서비스를 개선해 고객들의 거래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마치 국내와 해외 국가 간 거래를 한 나라에서 하듯 편리하게 만든 셈이다.

또한 시스템 도입 초기 일부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했지만 이후 개선작업을 실시하고 고객 응대를 신속하게 하면서 짧은 시간 내 시스템 안정화에 성공했다는 것이 금융투자업계의 평가다.

미래에셋대우는 차세대 시스템 도입 외에도 온라인 고객들을 위해 무료 온라인 금융서비스 플랫폼 'm.Club'도 출시 1년 만에 가입 고객 1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 플랫폼은 수익률 상위 1% 고객의 투자종목을 알려주는 '초고수의 선택'과 서울대와 함께 개발한 'MY 링크-링크' 등 빅데이터팀 분석에 기반한 투자정보와 고객 투자습관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 VIP 서비스 '카이로스 멤버스'는 고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혜택과 전문 상담직원이 상주하는 전용센터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대우는 비대면 계좌 개설을 통해 다이렉트 계좌를 개설하는 신규·휴면고객에게 2025년까지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수수료 무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앞서 언급한 차세데 시스템 도입과 온라인 서비스 강화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11월 말 기준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6.63%, 개인 주식거래 점유율 24.97%를 기록하는 등 순항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많은 인력투입이 불가피했지만,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글로벌 투자와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프로젝트였다”며 “그 동안 준비해온 서비스와 시스템 개발 노력이 조금씩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한 거래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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