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현장스케치] 삼성전자, ‘삼성 제트’ 업계 최고 흡입력 구현 위해 핵심 부품 디자인 완전 교체
상태바
[현장스케치] 삼성전자, ‘삼성 제트’ 업계 최고 흡입력 구현 위해 핵심 부품 디자인 완전 교체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9.01.28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을 지닌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빌딩에서 삼성 제트의 최대 200W 흡입력을 구현하기 위해 모터, 배터리, 싸이클론 등의 핵심 부품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200W는 핸디형 초강력 파워 모드 기준 최대 흡입력이다.

업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은 독자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인버터 모터’에 항공기 날개 모양을 차용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 했다. 또 기존 대비 2배 이상 빠른 고속 스위칭 제어, 열전도가 높은 알루미늄 프레임과 냉각 유로 설계 등을 적용했다.

이어 회사 측은 미세먼지 심화에 따른 실내 공기질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보이는 먼지는 물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생활 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삼성만의 핵심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12322.jpg
▲ 삼성전자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생활가전사업부 청소기 상품기획담당 정유진 상무

삼성 제트 먼지통에는 삼성 독자 기술인 ‘제트 싸이클론’이 새롭게 탑재됐다.

9개의 작은 싸이클론으로 구성돼 미세먼지를 더욱 꼼꼼하게 분리∙제거할 뿐만 아니라 총 27개의 에어홀이 공기를 효율적으로 흐르게 해 강력한 흡입력을 지속한다.

청소기 안에 흡입된 미세먼지가 배기 바람을 통해 실내로 재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5중 청정 헤파 시스템’도 적용했다.

5중 청정 헤파 시스템은 업계 최대 수준의 면적을 가진 고성능 필터를 탑재하고 있어 눈에 보이지 않는 0.3~1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생활 미세먼지와 꽃가루·곰팡이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99.999% 배출 차단해 준다.

먼지통∙싸이클론∙필터 모두 물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인 제품 관리뿐 아니라 관리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배터리 성능도 대폭 개선됐다. 신규로 적용된 배터리는 완전 충전 시 최대 60분(기존 대비 1.5배, 핸디형 일반 모드 기준)동안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착탈식 교체가 가능해 편리하다.

삼성 제트는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철저히 반영해 한국형 주거공간과 바닥 청소에 최적화된 다양한 전용 브러시를 제공한다.

특히 ‘물걸레 브러시’는 바닥 밀착력이 높고 청소포를 빠르게 회전시켜 구석구석 찌든 때나 부엌 바닥의 기름때까지 쉽게 제거해 주며, 최대 80분간 사용할 수 있다.
443.jpg

삼성전자는 삼성 제트의 인처공학 디자인 완성을 위해 제품 기획 단계부터 700여명에 달하는 소비자 대상 심층 조사와 전문가 의견수렴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사용자의 키에 따라 가장 편한 높이에서 청소할 수 있도록 4단계 길이 조정이 가능하게 했고, 허리와 손목에 가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감 무게를 낮춰 좌우 방향 전환이 쉽도록 했다.

충전 거치대인 ‘제트 스테이션’도 안정적으로 무게 중심을 유지하도록 7도 기울어진 ‘Z’ 형태로 디자인 했다.

삼성 제트는 티탄·실버의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배터리 개수∙ 추가 브러시 종류 등에 따라 출고가는 96만9000원~139만9000원이다.

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실외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아졌다”며 “삼성 제트가 생활 미세먼지를 확실하게 차단해 소비자들에게 더 건강하고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