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법학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2018년 소비자법의 회고와 전망'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오는 25일 개최한다.

서울 명동 YWCA 4층 강당에서 14시부터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2018년 소비자법 연구·정책·판례 동향부터 소비자 분쟁조정, 소비자 운동 방향까지 짚어보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이병준 한국소비자법학회 회장(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개회사를 하고 강정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이 환영사를 맡는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김세준 경기대 교수가 '2018년 소비자법 연구 동향'을, 고형석 선문대 교수가 '2018년 소비자법 정책 동향'을, 서종희 건국대 교수가 '2018년 소비자법 판례 동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서 변웅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2018년 소비자 분쟁조정 동향'을,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을 '2018년 소비자 운동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사회는 이동원 충북대 교수, 정진영 단국대 교수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신영수 경북대 교수, 김선양 법무법인 한백 변호사(예정), 윤정근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백주선 법률사무소 상생 변호사, 홍진호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박영동 법무법인 세한 변호사, 장보은 한국외대 교수, 남상택 소비자교육중앙회 부회장, 최민식 상명대 교수, 한정숙 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회장이 자리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한태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