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김장나눔’ 활동은 LG이노텍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매년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공동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업뿐아니라 봉사도 한 뜻으로 함께 하자는 협력사 대표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년째 진행 중이다.
이날 50여 명의 봉사자들은 김치 600여 포기를 직접 담가 ‘어린양의 집’에 전달했다. 또 대형 UHD TV와 컵·식기 살균 소독기, 호흡 관리용 석션기 등 장애인들에게 유용한 가전과 의료기기를 기증했다.
곽유나 ‘어린양의 집’ 사무국장은 “매년 겨울을 앞두고 맛있는 김치와 생활 가전등 꼭 필요했던 물품을 제공해줘 정말 고맙다”며 “우리 ‘어린양의 집’ 식구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공동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협력사와의 소통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협력사와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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