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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기흥점, 12일 문 연다...홈퍼니싱 솔루션 제공 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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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기흥점, 12일 문 연다...홈퍼니싱 솔루션 제공 특화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9.12.05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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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가 국내 진출 5년 만에 세 번째 매장을 열며 국내 가구시장에 또 한 번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기흥점은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어 국내 세 번째 매장이다.

기흥점은 온·오프라인 쇼핑이 가능한 멀티채널 전환 후 선보이는 첫 번째 매장으로서 고객 쇼핑 경험의 편의성에 집중했다. 특히 기흥점은 홈 퍼니싱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디지털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이케아의 다양한 실험이 적용된 매장이기도 하다.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12일 이케아 기흥점 오픈에 앞서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 방향과 새로운 매장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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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

이날 간담회에서 프레드릭 요한손(Fredrik Johansson)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새로운 이케아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는데 발맞춰 이케아도 미래지향적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이케아는 ▲저렴한 가격 ▲편리한 쇼핑과 서비스 ▲지속가능성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프레드릭 요한손 대표는 "한국에서 지난 5년간의 발자취를 보면 이케아의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걸 볼 수 있다"며 "기업으로서의 비전과 야망도 가지고 있지만 매일 사람들에게 어떤 혜택과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오래도록 함께할 것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많은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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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예 하임(Anje Heim) 이케아 기흥점장

이번에 국내에 세 번째로 문을 여는 이케아 기흥점은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체 영업장 면적은 49만808.77㎡이다. 기존 이케아 광명점, 고양점과 동일하게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케아는 매장을 오픈하기 전 그 지역 사람들의 주거환경을 파악하는 조사와 연구를 진행하는데 기흥점도 이런 과정을 거쳤다.

이케아 기흥점은 매장 오픈에 앞서 지난 2018년 여름부터 기흥 지역 가정을 100여 차례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들이 꿈꾸는 집, 현재 집에서 겪는 어려움, 이케아에 기대하는 것 등을 파악하고 매장의 쇼룸과 다양한 전시 구성에 많이 반영했다.

이케아 기흥점 점장을 맡게 된 안예 하임(Anje Heim) 씨는 “많은 지역민에게 더 나은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솔루션과 홈퍼니싱 아이디어를 제공해 집에서 더 행복한 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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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기흥점의 주요 타깃 고객층은 어린 아이를 키우는 가정으로 수납에 대한 개선의 의지가 높다는 결과를 바탕으로 정리 및 수납 솔루션뿐 아니라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홈퍼니싱 영감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를 위해 쇼룸을 실제 집과 유사한 형태로 꾸몄으며 디지털 솔루션과 체험공간을 매장 곳곳에 선보인다. 안예 하임 점장은 “기흥점을 찾는 분들이 재미있고 신나고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었다”며 “그러기 위해서 매장 내 굉장히 다양한 인터렉티브한 디지털 솔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는 쇼핑할 때의 즐거움과 함께 이케아가 가진 제품에 대해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방안, 이케아 매장을 활용하는 방법도 제공한다.

또한 홈퍼니싱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홈퍼니싱 코치’가 매장 곳곳에서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홈퍼니싱 노하우와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예 하임(Anje Heim) 이케아 기흥점장은 “드디어 오는 12일 이케아 기흥점을 통해 수도권 남부 지역의 고객들을 만나게 돼 매우 기쁘다”며 “1만여 개의 다양한 홈퍼니싱 제품과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흥’나는 집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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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기흥점은 공식 오픈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했다.

12월 10일 이케아 패밀리 멤버를 위한 프리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 12월 12일부터 25일 크리스마스까지 총 14일간 매일 달라지는 품목의 홈퍼니싱 제품을 세트로 구성해 특별가에 제공하는 ‘흥나는 세일’도 진행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2020년 2월 13일에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매장인 이케아 동부산점을 오픈한다. 2020년 상반기 중에는 국내 첫 도심형 접점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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