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GV70는 출시 약 3년 4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쉬 구조로 다듬었으며,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에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탑재해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일궜다.
GV70의 실내는 기존 디자인에 반영된 한국적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타원형 요소 중심의 인테리어 테마를 계승하면서 하이테크 감성을 더했다.
이날 제네시스는 GV70에 다이내믹한 내∙외장 요소를 가미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GV70 스포츠 패키지’ 디자인도 함께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GV70 스포츠 패키지의 전면부를 ‘더블 레이어드 지-매트릭스(Double Layered G-Matrix)’ 패턴의 크레스트 그릴과 확장된 공기 흡입구(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전용 D컷 스티어링 휠 ▲오렌지 색상의 스티치를 새롭게 넣었다.제네시스는 다음 달 GV70 부분변경 모델의 출시에 맞춰 상세 가격과 사양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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