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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싸게 팔아요"...품귀 현상 노린 온라인 사기 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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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싸게 팔아요"...품귀 현상 노린 온라인 사기 활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0.02.05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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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마스크 매점매석에대해 엄벌하겠다는 강경 대책을 발표했지만 온라인에선 마스크 판매 사기가 되레 판을 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믿을 만한 온라인몰에서 결제까지 성공하더라도 취소 사례가 잦다보니 소비자들이 다른 구매처를 찾는다는 점을 노린 신종 사기 수법이다.

이들은 주로 맘카페와 블로그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마스크 물량을 확보했다고 광고해 구매를 유인한 후 사이트를 차단하는 식이다. 결제 방식도 사후 승인차단이 가능한 신용카드 대신 현금결제만 받고 있다.
 

▲최근 저렴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광고하며 소비자를 유인한 후 잠적하는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저렴한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광고하며 소비자를 유인한 후 잠적하는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필요하다.

부산시에 사는 이 모(여)씨는 커뮤니티 게시글의 링크를 타고 간 솔메디컬 사이트에서 마스크 40장을 6만 원에 주문했지만 사기였다. 지난 1일 주문한 후 배송 등 아무런 진척이 없어 확인차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이미 먹통이 된 상태였다.

이 씨는 "저장해뒀던 판매자의 휴대전화로 연락했지만 전원이 꺼진 상태였다"며 원통해 했다.

의료용품 전문몰이나 산업재 전용 온라인몰에서 마스크를 구매한 소비자들도 결제까지 했는데 품절 표시 후 주문취소는커녕 배송도, 판매자 연락도 되지 않는다며 황당해 했다.

이런 피해를 예방하려면 온라인 거래 시 안전한 쇼핑몰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나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등에서 사업자번호 등을 통해 통신업판매신고가 돼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결제는 되도록 신용카드를 이용하고 현금결제만 요구할 때는 구매안전서비스가 적용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사기를 당했다면 경찰서나 경찰청 사이버범죄 수사대에 신고할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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