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매점매석 적발 마스크 221만개 대구·경북지역 우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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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매점매석 적발 마스크 221만개 대구·경북지역 우선 공급
  • 나수완 기자 nsw@csnews.co.kr
  • 승인 2020.02.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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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매점매석으로 적발된 보건용 마스크 중 유통이 가능한 221만개를 대구·경북지역에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21일 식약처에 따르면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조치를 위반해 보건용 마스크 524만개를 보관하고 있던 부산의 한 제조·판매업체를 적발했다.

이번 적발은 매점매석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 사항과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보고된 생산·판매량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해당업체는 올해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273만 개)의 150%를 초과하는 보건용 마스크 524만 개를 물류창고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유통이 가능한 221만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서 식약처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19 예방지원을 위해 의료기관·약국·마트에 보건용 마스크 35만개를 우선 공급한 바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각 시도가 운영하고 있는 신고센터를 통해 매점매석, 신고누락, 거래량 조작 등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며 “손씻기 등 생활수칙을 잘 지키면서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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