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코로나19로 의류관리기 인기...LG·삼성·코웨이 3사 제품 비교해보니
상태바
미세먼지·코로나19로 의류관리기 인기...LG·삼성·코웨이 3사 제품 비교해보니
  • 김민희 기자 kmh@csnews.co.kr
  • 승인 2020.03.24 0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세먼지,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으로 외부 오염물질을 제거해주는 의류관리기(의류청정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국내 대표 가전 3사에서 출시중인 의류관리기는 살균력과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주름, 냄새, 건조 기능등도 갖춘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무빙행어’, ‘트루스팀’ 등 자사 특허기술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유일 의류청정기 전용 미세먼지 필터 및 냄새분해 필터를 탑재했다. 코웨이는 의류청정기를 의류건조기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이들 제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먼지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옷감을 흔들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제품을 원한다면 LG전자를, 바람으로 의류 관리를 원한다면 삼성전자와 코웨이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코웨이를 제외한 LG 스타일러와 삼성 에어드레서는 자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의류관리가 가능했다. 의류관리기로 가장 먼저 출시된 LG전자의 ‘스타일러’는 옷감을 흔들어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특허기술인 ‘무빙행어’ 기술로 분당 최대 200회 옷감을 흔들어 미세먼지를 옷에서 분리해낸다. 털어낸 미세먼지에 트루스팀 수분입자를 입혀 바닥으로 떨어뜨리는 방식이며, 코스 완료 후에는 미세먼지 입자가 99% 제거된다.

삼성전자 ‘에어드레서’는 ‘제트에어’를 통해 바람을 분사, 먼지를 털어낸다. 털어낸 미세먼지는 국내 유일 의류전용 미세먼지 필터로 제거하고, 깨끗한 공기가 내부를 순환해 의류를 관리해주는 방식이다.

코웨이 ‘싱글케어&더블케어’ 역시 바람을 분사해 옷감의 먼지를 제거한다. 옷걸이에서 분사되는 공기로 안감 먼지를 제거하고 내부에 남은 먼지는 에어 서큘레이션으로 흡입해 마무리한다.

▲LG전자 스타일러(위),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LG전자 스타일러(위),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세 제품 모두 바지 주름 관리가 가능하지만 방식은 조금씩 다르다. LG전자와 삼성전자는 바지 칼주름 잡을 수 있고, 코웨이는 생활주름을 제거한다.

LG전자의 ‘바지 칼주름 관리기’는 스타일러 문 안쪽에 바지를 걸고 눌러주는 팬츠 프레스 방식을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옷걸이에 바지를 걸고 ‘바지무게추’를 아래에 달아 주름을 만든다. 코웨이는 문 안쪽에 달린 양문형 덮개로 생활 주름을 제거해준다.

의류건조기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은 코웨이의 ‘싱글케어’, ‘더블케어’ 제품이다. 매일 입고 자주 세탁하는 교복이나 활동복, 티셔츠 등을 세탁한 뒤 옷걸이에 걸어 건조할 수 있다. 교복 셔츠와 바지, 조끼의 춘추복 세트 건조는 180분, 일반 면 티셔츠 건조는 표준 모드인 110분이 소요된다.

▲코웨이 의류청정기 싱글케어
▲코웨이 의류청정기 싱글케어
세 제품 모두 의류관리기가 설치된 곳의 외부공간 제습 기능까지 갖췄다. LG 스타일러는 전 제품에 제습 기능을 탑재했고 삼성 에어드레서는 대용량 제품만 가능하다. 코웨이의 ‘더블케어’ 제품은 제습기능에 공기청정 기능까지 탑재했다.

출고가 기준 LG 스타일러가 139~199만 원으로 가장 낮았고, 가장 비싼 제품은 코웨이 더블케어로 198~240만 원이다. 에어드레서는 189~209만 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3사 모두 렌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와 코웨이는 각 사에서 운영하며, 삼성전자는 교원웰스를 통해 일부제품만 렌탈 가능하다.

삼성전자와 코웨이는 5년 약정 기준으로 월 렌탈료를 책정했다. 코웨이 싱글케어 렌탈료가 월3만9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LG전자는 1~3년, 4~5년으로 약정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렌탈료가 가장 비싼 제품은 LG전자 스타일러 프리미엄 제품인 '블랙에디션'으로 1~3년 약정 기준 월 6만1900원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