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건설사들 지방서 견본주택 줄줄이 오픈...사이버 운영으론 입소문 흥행몰이 역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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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건설사들 지방서 견본주택 줄줄이 오픈...사이버 운영으론 입소문 흥행몰이 역부족
  •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 승인 2020.03.30 07:1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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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중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건설사들이 견본주택 오픈이라는 초강수를 두고 있다. 지방 등 소도시 비인기 지역의 경우 입소문이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탓에 사이버 견본주택 등의 온라인 홍보만으로는 분양 성적의 한계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금호산업은 지난 20일부터 ‘순천 금호어울림 더파크 2차’의 견본주택을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오픈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상업시설 ‘테라타워 영통’ 역시 사업자를 중심으로 소수만 참여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지난 13일 견본주택을 열었다.

이처럼 건설사들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을 운영하는 이유는 비인기 지역의 경우 온라인 마케팅 만으로는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힘들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로나19 여파로 마케팅 제한이 생기면서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

지난달 견본주택을 오픈한 동남건설산업의 ‘울산 학석동 동남하이빌아파트’는 전 주택형에서 미달을 기록했다. 부산 ‘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도 12개 주택형 중 11개에서 미달이 나타났다. 이밖에 ‘평창 앨리엇아파트’, ‘충남e편한세상 금산 센터하임’, ‘서귀포 동흥동 센트레빌’ 등도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지방의 비인기 지역은 자금상황이 여유로운 대형건설사 보다 중견 이하의 업체들이 주로 참여하다보니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일부 건설사들은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분양 일정을 미루고 있지만 그마저도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아 피해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한 건설업체 관계자는 “지방이나 소도시 등 비인기 지역은 입소문을 타야만 어느 정도 분양이 가능하다”며 “지역사회가 작을수록 붐업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서는 사이버 견본주택만으로 홍보하기엔 역부족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처럼 외부 요인으로 견본주택 운영이 어렵다면 차라리 분양일정을 연기하는 것이 손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다만 견본주택 임대료와 분양 지연으로 인한 비용부담은 발생하기 때문에 규모가 작은 사업체일수록 버티기 힘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인기지역은 사이버 견본주택만으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 ▲서울 강서구 'SH마곡지구 9단지' ▲대구 중구 '청라힐스자이' ▲경기 '과천제이드자이' 등 인기 지역 단지들은 사이버 견본주택 운영만으로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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