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이후 밀레니얼 세대 고객의 온라인 구매가 확대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판매가 신장했다. 전체 매출 대비 온라인 비중이 40%를 육박했다.
특히 빈폴스포츠는 젊은 층이 추구하는 웰니스 트렌드를 고려해 스포티즘과 함께 뉴트로한 감성의 ‘바운서 2.0’ 3종 세트를 내놨다.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한 캐주얼, 트렌디한 스트링 장식, 어퍼(Upper)에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 사용, 뒤꿈치 부분을 접어 신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빈폴스포츠 ‘바운서 2.0’은 블랙, 화이트,오렌지, 애플그린 등의 컬러로 출시됐다. 가격은 10만 9000원에서 12만 9000원이다.
김선미 빈폴스포츠 팀장은 “청키 스니커즈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스포티즘과 젊은 감성을 반영한 ‘바운서 2.0’을 개발했다”며 “MZ 세대가 웰니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표출하고 있기 때문에 러닝 등 스포츠에 기반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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