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과 스마트 건설기술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스마트 건설기술 현장 도입을 위해 건설기술 혁신 플랫폼을 마련하는 데 유기적으로 협업해나가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으로 국토교통부가 공모 진행 중인 ‘도로실증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의 연구기관으로 KICT가 선정될 경우, LH가 세부 연구과제 기술 검증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건설장비 자동화 및 관제기술 △도로구조물 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통합 관제기술 ▲디지털 플랫폼 및 테스트베드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 사업 기간은 약 6년으로, 사업비 1969억 원이 책정됐다.
LH 변창흠 사장은 "양 기관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스마트 건설기술 발전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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