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채용은 반도건설의 사업 다각화와 사업영역 확장에 따른 전문기술 인력 확보와 인재 영입·육성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채로 젊은 피를 수혈해 '유보라'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특화상품 개발과 첨단 기술력에 최근 트렌드를 접목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연말 진행된 반도건설의 공개 채용에는 45명 선발에 2000여 명의 지원자들이 지원해 평균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안전관리 ▲현장관리 ▲공공영업 ▲설계 ▲회계 ▲자금 분야에 신입 및 경력 직원을 채용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반도건설은 젊은 조직을 바탕으로 한 피라미드형 인력구조로 매년 정기공채를 통해 신입사원을 꾸준히 채용하는 등 젊고 활기찬 '혁신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채로 선발된 인원들의 활약으로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각적이고 혁신적인 반도유보라만의 특화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존 주택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사업다각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12일 한국공학교육인증원과 '공학교육인증 졸업자 우대 및 제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신규 채용 시 입사지원서 양식에 공학교육인증 이수 여부를 표기하기로 했다. 공학교육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한 졸업생이 지원할 경우 서류전형에서 우대하는 등 국내 공과대학 졸업생의 수준 향상과 공학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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