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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드 “키 성장 원료 HT042, 성조숙증에 안전성 입증”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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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드 “키 성장 원료 HT042, 성조숙증에 안전성 입증” 국제학술지에 논문 게재​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21.05.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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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메드는 국내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황기추출물 등 복합물(HT042)이 성장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성 호르몬 활성 작용을 보이지 않는다는 안전성을 입증한 논문이 국제학술지인 건강기능식품국제학술지 'Food Supplement and Biomaterials for Health'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뉴메드는 “논문에 게재된 실험 결과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HT042가 성조숙증에 대한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아이들의 키 성장에 도움이 됨과 동시에 성조숙증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고 천연물 연구개발 기업 뉴메드 관계자는 전했다.

성조숙증은 만 8세 이전에 이른 성호르몬(에스트로겐 등)의 분비로 인해 사춘기 이차 성징이 발달하는 질환으로 정서적, 심리적 발달에 영향은 주는 것은 물론, 키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이 되고 있다. 이러한 아이들은 또래보다 키 성장이 더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데이터 통계에서는 성조숙증 아이들의 증가가 키 성장에 문제를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성조숙증 환아들은 13만 6334명으로, 전년 대비 1.25배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뉴메드 연구진은 “동물실험 및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아이들의 성조숙증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근거도 발표한 바가 있었지만, 섭취 대상이 어린이인 점을 고려하여 원료의 기능성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보완하고자 시험을 시행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에서 활용한 시험법은 세포실험법인 스테로이드 합성 분석법(OECD test guideline 456; H295R steroidogenesis assay)과 동물 실험법인 성선비대반응시험법(OECD test guideline 441; Hershberger Bioassay in rats)이다.

우선 스테로이드 합성 분석법은 OECD 전임상 내분비계 장애 물질 검색 시험법 중 하나로, 스테로이드 합성에 필요한 대부분의 효소를 생성할 수 있는 H295R 부신피질 세포주를 이용해 샘플이 여성호르몬 등 성호르몬 생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수 있는 시험법이다.

연구진은 이어 진행된 성선비대반응시험법으로 HT042의 안드로겐 활성 여부도 평가했다. 이것은 생식 부속 장기들의 무게 변화 및 혈중 성호르몬 변화 등을 통해 안드로겐 활성 효과와 5α-reductase 억제 효과를 평가하는 시험법이다.

실험 결과, HT042는 스테로이드 합성 분석법에서 프로게스테론, 에스트라디올 등의 분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성선비대반응시험법에서도 성호르몬 활성 작용이나 억제작용을 나타내지 않았다.

뉴메드 연구진은 “어린이 키 성장을 돕는 원료가 성조숙증을 유발하게 되면 오히려 성장할 수 있는 시기를 단축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번 실험을 통해 HT042가 성조숙증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것은 HT042가 성장 시기는 단축하지 않으면서 추가적인 성장에 도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안전성과 기능성을 입증한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HT042 연구진은 “두 차례의 인체적용시험과 8건의 논문을 출판한 이후에도 키 성장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계속하여 HT042에 대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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