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반도건설은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현일 반도건설 대표와 정완순 안전보건공단 서울지역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최고경영자의 경영방침에 따라 안전보건정책을 선언하고, 이에 대한 실행계획 수립, 실행·운영, 점검·검토를 통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에 관한 모든 활동을 시스템과 자율적으로 관리해나가기 위한 경영체계다.
박현일 대표는 "안전은 건설사에 있어 최우선 가치로 이번 인증은 전사가 한마음으로 안전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체계적인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율 감소, 근로환경 개선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올해 '모두가 참여하는 Safety First 기업안전문화 구축'을 경영방침으로 삼아 중대재해 발생건수 제로 등을 목표로 전사가 안전보건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부터 3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건수 0건을 기록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승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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