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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차기 금융위원장 "코로나19 위기, 실물부문·민생경제 회복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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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차기 금융위원장 "코로나19 위기, 실물부문·민생경제 회복 최선"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21.08.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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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차기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기존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를 바탕으로 실물부문·민생경제의 회복과 더불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된 고승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은 내정 직후 소감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로 경제·민생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회복에 매진하면서, 국정과제와 금융정책 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최종구, 은성수 금융위원장께서 추진해 오신 정책기조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의 완전한 극복, 실물부문·민생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을 위한 금융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내정자는 "가계부채, 자산가격 변동 등 경제·금융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한국판 뉴딜 추진, 금융산업 혁신과 디지털화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해 선도형 경제·금융으로의 전환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한층 더 두텁게 하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국회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과도 더욱 긴밀하게 소통·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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