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네이버와 손잡고 PLCC 상품인 '네이버 현대카드'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 현대카드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을 기반으로 쇼핑과 디지털 콘텐츠, 간편결제 등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이 카드를 이용하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네이버 쇼핑 이용 시 최대 10%의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멤버십 전용 적립 상품을 구매하면 매월 이용금액 20만 원까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5% ▶네이버 현대카드 5%로 총 이용금액의 10%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는다.

그 외 일반 가맹점에서는 한도 없이 결제금액의 1%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권도 매월 무료 제공된다.

월 구독료 4900원 상당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쇼핑 시 ▶네이버페이 최대 5% 적립과 ▶티빙(TVING) 방송 VOD 무제한 이용권, 네이버웹툰 쿠키 등 디지털 콘텐츠 혜택 ▶'멤버십 데이’ 추가 적립 혜택이 가능하다.

아울러 네이버 현대카드는 ‘3층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총 6가지 디자인의 카드 플레이트 중 선택할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과 국내외겸용(VISA) 모두 1만 원이다. 9월 30일까지 카드 발급 후 1만 원 이상 결제 고객은 연회비 100% 캐시백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와 네이버는 파트너십 체결 이후 고객 분석, 소비 트렌드 조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네이버 이용자들에게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PLCC를 만들었다”며 “양사는 앞으로 마케팅, 브랜딩 등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네이버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