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이재용 부회장 첫 현장 행보서, 삼성 3년간 3만개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
상태바
이재용 부회장 첫 현장 행보서, 삼성 3년간 3만개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1.09.14 14: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월 13일 가석방으로 출소한 이후 첫 현장행보에 나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년간 3만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14일 삼성그룹은 정부의 '청년희망ON'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앞으로 3년간 3만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이재용 부회장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도 함께 했다.

이 부회장의 공식적인 대외활동은 지난달 13일 출소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간담회에서 "'청년들의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습니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간담회에서 취업연계형 SSAFY 교육생을 연간 1000명 수준에서 내년부터 2000명 이상으로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SSAFY는 만 29세 이하 취업준비생·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1년간 운영하는 취업연계형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든 비용은 삼성이 부담한다. 또 교육생에게 월 100만 원의 교육보조금을 지급한다.

삼성그룹은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C랩 아웃사이드'(청년창업지원), 중소·중견기업 생산성 향상을 돕는 '스마트공장' 사업 등 기존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한다. 또 '지역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을 신설해 연간 1만개, 3년간 총 3만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삼성그룹은 정부의 '청년희망ON'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지난 7일 KT에 이어 두 번째다.

삼성 CSR 활동인 드림클래스 참여 학생들과 함께 사진 촬영 중인 이재용 부회장.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삼성 CSR 활동인 드림클래스 참여 학생들과 함께 사진 촬영 중인 이재용 부회장.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청년희망ON' 프로젝트는 김 총리가 취임 직후 의욕적으로 추진한 청년 일자리·교육기회 창출 사업으로, 정부가 맞춤형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비 등을 지원하고 기업은 청년에게 일자리와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김 총리는 간담회에서 "마침 청년주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과 함께 청년 일자리 확대를 발표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정말 국민의 기업 삼성다운 과감한 결단"이라고 말했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의 CSR 활동이 우리 사회에 더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CSR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