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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시니어 맞춤형 ATM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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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금융권 최초 시니어 맞춤형 ATM 출시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21.11.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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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은 편리한 업무를 위해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를 사용하고 색상 대비를 활용해 시인성을 강화하는 등 기존 ATM보다 시니어 고객들이 활용하기 편하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 큰 글씨 ATM이 적용된 시니어 고객맞춤형 ATM
▲ 큰 글씨 ATM이 적용된 시니어 고객맞춤형 ATM

특히 고객안내 음성을 기존 대비 70% 수준인 초당 4음절 가량으로 속도를 줄여 시니어 고객들의 업무를 돕는 느린 말 안내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측은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을 60대 이상 고객 내점 빈도가 높고 창구 업무 75% 이상이 ATM에서도 가능한 입출금 등 단순 업무인 신림동 등 5개 고객중심영업점에 우선 적용하고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 외에도 번호표 발행기, 번호 표시기, 디지털 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도 시니어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업무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화면을 구성하는 시니어 고객 맞춤 화면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진 만큼 시너지 고객의 디지털 기기 이용을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시니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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