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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세계서 팔린 TV 2대 중 1대는 삼성·LG전자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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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세계서 팔린 TV 2대 중 1대는 삼성·LG전자 제품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21.11.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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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3분기까지 세계 시장에서 팔린 TV 2대 중 1대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3분기까지 삼성전자 TV 점유율은 28.7%(판매 대수 기준), LG전자는 18.4%로 집계됐다. 삼성과 LG를 합치면 47.1%다.

삼성전자는 3084만대 LG전자는 647만2000대를 출하했다.

판매 금액을 기준으로 보면 삼성전자가 30.2%, LG전자는 18.8% 등 총 49%로 더 높아진다.

삼성전자는 16년 연속 매출과 수량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 영향 속에서도 네오(Neo) QLED TV, 라이프스타일 TV 등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QLED TV는 3분기까지 629만 대가 팔렸다. 전년 대비 24.8% 늘었다. 삼성전자가 올해 목표로 세운 QLED TV 1000만대 판매는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LG전자는 3분기에 89만9000대의 올레드(OLED) TV를 출하했다. 전년 대비 80% 증가한 수치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출하량이다.

3분기 누적으로도 OLED TV는 265만5000대가 출하됐다.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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