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게임산업 결산 (中)] 올해 유저 지갑 가장 많이 연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최고 인기작은 쿠키런킹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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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게임산업 결산 (中)] 올해 유저 지갑 가장 많이 연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최고 인기작은 쿠키런킹덤
  • 최형주 기자 hjchoi@csnews.co.kr
  • 승인 2021.12.0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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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월별 게임 매출 순위를 집계한 결과 유저들의 지갑을 가장 많이 연 게임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시리즈로 나타났다. 하반기 출시된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도 월별 매출 순위 1위에 넉달 연속 올랐다.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확보한 게임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킹덤'인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상반기엔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꾸준히 1, 2위를 차지했다. 7월부터 오딘이 1위 자리를 꿰찼지만 리니지 형제도 한 순위씩 밀려났을 뿐 여전히 2위와 3위를 마크하며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11월엔 리니지W 출시로 엔씨소프트가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중하위권에서 가장 꾸준히 선전하고 있는 게임은 중국 4399코리아의 '기적의 검'이다. 상반기 4~5위 권에서 시작해 11월 10위까지 내려앉았으나 단 한 차례도 차트 밖으로 밀려나지 않고 유저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넥슨 '바람의나라:연'도 꾸준하게 10위권 안에 머물다 11월엔 차트 밖으로 밀려났다. 다만 새로 출시한 '블루아카이브'가 5위까지 올라섰다. 위메이드의 '미르4'는 상반기엔 4위에서 6위 사이를 오가다 여름부터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는 올초 3위에서 시작해 5월엔 차트 밖으로 밀려나 인기 IP라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었다. 8월부터는 '제2의나라'가 순위권을 지켰지만 11월부터는 다양한 신작들에 차츰 밀려났다.
 
가장 많은 사용자 수를 확보하며 인기를 끈 게임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킹덤'이었다. 슈퍼셀의 '브롤스타즈'가 다음으로 많은 유저를 끌었다.

이중 쿠키런:킹덤은 지난 1월 출시해 시뮬레이션, 전략, RPG, 아케이드 등 다양한 게임 장르의 매력을 모두 갖춰 매출 순위권에도 수차례 이름을 올렸다.

브롤스타즈는 ‘클래시오브클랜’, ‘붐비치’ 등으로 잘 알려진 슈퍼셀의 모바일 슈팅게임이다. 아기자기하지만 깔끔한 그래픽과 간단한 조작, 중독성있는 게임성 등으로 인기를 몰며 하반기부터는 꾸준히 사용자 수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넥슨의 '카트라이더:러쉬플러스'는 지난 1월부터 꾸준히 순위가 떨어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고 순항하고 있다.

중위권에서는 메타버스 게임으로 알려진 '로블록스'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피망의 '뉴맞고'가 각축전을 벌이는 모양새다. 다만 로블록스의 인기가 꾸준히 상승해 10월 11월 기준 쿠키런:킹덤을 밀어내고 2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장수게임들의 인기도 꾸준하다. '포켓몬고'는 벌써 출시 5년차에 접어들어 장수게임 반열에 들어섰음에도 좀처럼 10위권 밖으로 밀려나지 않고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마인크래프트'의 경우 어느새 출시 10주년을 맞았지만 올해 10위권에 7회 이름을 올리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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