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이 제주경찰청 및 제주범죄피해자보호센터와 ‘신변보호자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사업 후원 및 범죄피해자∙유가족 지원’ 등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DB손해보험은 제주도에서 발생된 강력범죄 등으로 인한 피해자들을 경제적, 법률적으로 지원한다.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를 돕고, 신변보호 요청자와 강력범죄 등 노출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CCTV시스템’구축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날 후원식에 참석한 고영주 DB손해보험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통해 고객의 행복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기철 제주경찰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하는 등 치안거버넌스 구축에 의미가 있다"며 "제주도내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대상자’에게 실효성 있는 안전조치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여성폭력범죄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