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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유럽에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 론칭...업계 최초 풀 라인업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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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유럽에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온' 론칭...업계 최초 풀 라인업 구축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03.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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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5월 유럽 시장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새롭게 론칭한다. 

전기 원자인 ‘아이온(ion)’이라는 의미를 담은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승용차와 SUV 버전으로 18인치부터 22인치까지 여름용 23개 규격, 겨울용 40개 규격, 사계절용 23개 규격을 포함 6개 상품 총 86개 규격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상품으로 탄생한다.

상품 출시를 통해 한국타이어는 전기차의 낮은 회전저항, 저소음, 고하중지지, 빠른 응답성과 높은 토크 대응, 드라이빙 퍼포먼스 등 EV 특성에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풀 라인업을 업계 최초로 구축하게 된다.

‘아이온’은 5월 유럽 교체용 타이어 시장에서 먼저 여름용 타이어 ‘벤투스 아이온 S’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아이온’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이어 8월 사계절용 ‘벤투스 아이온 A(Ventus iON A)’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유럽에서 먼저 출시 후, 국내 시장에도 오는 8월부터 6가지 상품 모두를 공개할 계획이다.

‘아이온’은 설계 단계부터 하이 퍼포먼스 프리미엄 전기차를 타겟으로 연구개발됐다. 특히, 22인치까지 규격을 출시하며 아이온만의 고성능 DNA를 장착, 순수 전기 스포츠카 등 고출력 전기차 성능을 완벽하게 구현한다. 

뿐만 아니라 특정 성능을 끌어올리면 다른 성능은 떨어지게 되는 ‘트레이드 오프(Trade-off)’ 성능을 극복한 ‘한국 에볼루션 기술’을 탑재한 것이 핵심이다.

먼저 트레드 블록 내부에서 변형을 제어할 수 있는 3D 사이프 기술 적용으로 패턴 블록 강성을 최적화해 타이어 미끄러짐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타이어 측면 강성을 높이는 구조인 ‘EV 컨투어 기술’로 무거운 전기차의 하중을 견디면서도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낮은 회전저항 구조 및 가류 기술을 통해 고속주행시 항속 거리와 연비의 효율성 등을 높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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