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대비 에너지 복지 지원사업’은 경기도와 23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 가운데 온열질환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6억3000여만 원을 들여 냉방기기(에어컨) 설치를 지원한다.
에어컨 설치는 10일 이천시를 시작으로 7월 31일까지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아직 신청물량이 마감되지 않은 남양주시 등 7개 시(파주, 광주, 양주, 이천, 여주, 과천)는 접수 중이다. 신청·접수가 가능한 7개 시 거주자 중 신청을 희망할 경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생활환경사업팀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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