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KFC, 1월 이어 두 번째 가격 인상...12일부터 징거버거 5300원
상태바
KFC, 1월 이어 두 번째 가격 인상...12일부터 징거버거 5300원
  • 김경애 기자 seok@csnews.co.kr
  • 승인 2022.07.11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FC는 오는 12일부터 일부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상폭은 200∼400원이다.

대표 버거인 징거버거는 4900원에서 5300원으로 8.2% 오르며 오리지널치킨은 한 조각 2700원에서 2900원으로 7.4% 오른다.

KFC 가격 인상은 올해로 두 번째다. 올해 1월 징거버거, 오리지널치킨 등 치킨과 버거, 사이드 메뉴 가격을 100∼200원가량 올린 바 있다.
 

서브웨이도 오는 12일부터 대표 제품군인 15cm 샌드위치 가격을 평균 5.8% 인상한다. 인상 대상 메뉴는 15cm 샌드위치 18종, 30cm 샌드위치 18종 등 사이드 메뉴를 포함해 총 74종이다. 평균 인상액은 15cm 샌드위치 333원, 30cm 샌드위치 883원이다.

이 외 버거킹과 맥도날드, 맘스터치 등은 지난해와 올초에 걸쳐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지난 달 16일에는 롯데리아가 버거류 15종 등 총 81품목을 평균 약 5.5% 올렸다.

패스트푸드 업계는 "코로나19가 촉발한 원자재비와 물류비, 인건비 상승에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곡물 수급 불안까지 겹치면서 제품 원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속된 물가 상승으로 소상공인인 가맹점주의 수익성이 급속히 악화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경애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