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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단체 대표들 만나 민생경제·탄소중립산업전환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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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노사단체 대표들 만나 민생경제·탄소중립산업전환 협력키로
  • 김혜리 기자 hrhr010@csnews.co.kr
  • 승인 2022.08.29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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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첫 개최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경기도의 노사단체 대표들을 만나 민생경제와 탄소 중립 산업 전환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9일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첫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장,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민생대책특별위원회 문우식 공동 위원장 등 노사단체 대표와 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공동선언에 따라 경기도와 노동계, 경영계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도는 플랫폼·초단시간 노동자 등 노동권 보호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노동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등 노동 안전망 확충과 민생경제 안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로 했다.

▲29일 개최된 민선 8기 첫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중앙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장,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민생대책특별위원회 문우식 공동 위원장 등 노사단체 대표와 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29일 개최된 민선 8기 첫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중앙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연풍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장, 김춘호 경기경영자총협회장, 민길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민생대책특별위원회 문우식 공동 위원장 등 노사단체 대표와 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노동계’는 신뢰와 협력을 토대로 한 노사 파트너십 강화로 노동·민생경제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경영계’는 고용안정, 노사상생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의회에서는 경기도,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5개 기관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일자리의 공정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도 열렸다. 

협약 기관들은 탄소중립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사회적 불평등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도내 기업의 탄소중립 조기 진입 지원과 새로운 일자리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공동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공정·합리적 일자리 전환을 위해 노사정간 유기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교육훈련 등 각종 지원 방안 마련에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도 노사민정협의회는 향후 노동·일자리 토론회, 시군 노사민정협의회와의 협력,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등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 대화 기구의 역할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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