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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글로벌 여성 인재 육성 나선다...'2022 SWE 인천 컨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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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글로벌 여성 인재 육성 나선다...'2022 SWE 인천 컨퍼런스' 참가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2.11.25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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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글로벌 여성 인재 육성에 나선다.

GM은 글로벌 여성 사회단체 SWE(Society of Women Engineers) 인천지부가 25일 개최한 '2022 SWE 인천 컨퍼런스(SWE Incheon Conference)'에 참가, GM 엔지니어들의 리더십 역량 강화에 나섰다.

SWE 인천 컨퍼런스에 참석한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GM한국 연구개발법인 사장은 "자동차 산업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고려할 때, 이 컨퍼런스는 GM을 포함한 모든 엔지니어가 함께 모여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SWE 인천지부 예은실 회장(GM 연구개발 법인 소속)은 “SWE 인천지부는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활동을 통해, 여성 엔지니어들의 전문적인 성장과 네트워킹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확장해 엔지니어링 기술 분야에서 다양성이 인정받고 포용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Re-Engineer The Future'를 주제로 GM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개최됐다. 행사는 송정희 박사의 팬데믹 시대 이후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하며, 여성 엔지니어의 성장을 위한 사고방식의 변화를 설명하는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 브라이언 맥머레이 GM한국 연구개발법인 사장
▲ 브라이언 맥머레이 GM한국 연구개발법인 사장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GM 한국 사업장의 사공일 상무와 HP코리아 박수희 상무 등이 패널 그룹으로 참가, 개인과 조직간의 기술격차를 줄이고, 교육을 통한 여성 엔지니어의 커리어 패스를 다양화하기 위한 토론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조별 토의 및 발표 세션에서는 GM을 비롯한 SWE 인천지부 소속 엔지니어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성별과 세대를 뛰어넘는 포용력 있는 커뮤니케이션 방법, 다양한 세대와 원팀으로 협업할 수 있는 능력, 빠르게 변화하는 현시대에서 엔지니어가 가져야 할 자세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SWE는 1950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여성 사회단체로 전 세계적으로 약 4만여 명 이상의 여성 엔지니어들이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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