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21일 자체 콘텐츠 확대와 쉬운 소통을 위해 미디어 플랫폼 '블루톡'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블루톡’은 현대오일뱅크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인 사보, 보도자료,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아우르고 영상을 위주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는 자체 미디어 플랫폼이다.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화이트바이오 로드맵 등 굵직굵직한 친환경 신사업 뉴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담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블루톡을 임직원, 취업준비생, 고객,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회사 현대제뉴인도 이달 초, 'AI Community Day'를 개최했다. AI 관련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계획된 행사로 올해는 특별히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함께 이뤄져 평소 AI에 관심 있던 직원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었다.
그룹 차원의 온라인 소통 강화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HD현대는 자체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의 콘텐츠 확대에 나서고 있다.
HD현대 유튜브 채널에서는 CES 2023 하이라이트 영상이 조회수 22만 회를 기록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는 신사옥인 판교 글로벌 R&D센터(GRC)의 모습을 담은 포스트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영상과 사진 속에 CEO가 직접 등장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올라온 HD현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정기선 CEO가 상반기 입사한 한국조선해양 신입사원 10명과 MBTI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HD현대 관계자는 "온라인 소통의 가장 큰 장점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라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스킨십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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