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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지난해 영업이익 76억 유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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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지난해 영업이익 76억 유로 '역대 최대'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3.2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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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그룹이 지난해 매출 618억 유로, 영업이익 76억 유로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0%가량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도 2021년 10.4%에서 지난해 12.2%로 상승했다.

아우디·벤틀리·람보르기니·두카티 등으로 구성된 아우디 브랜드 그룹은 지난해 총 163만8638대의 자동차와 6만1562대의 오토바이를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 중 아우디 브랜드는 161만4231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아우디 그룹의 순수전기 모델 인도량은 전년 대비 44%가량 증가한 11만8196대였다. 전체 인도량에서 순수전기차 비율은 2021년 4.8%에서 지난해 7.2%로 높아졌다.

▲아우디 Q6 e-트론 프로토타입.
▲아우디 Q6 e-트론 프로토타입.

아우디는 "글로벌 이슈 상황에서의 위기관리 능력, 강력한 가격 포지션, 벤틀리·람보르기니·두카티 브랜드의 좋은 실적 등으로 뛰어난 재무 성과를 보였다"고 평했다.

아우디는 올해 새로운 Q6 e-트론 모델 시리즈를 시작으로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제품 캠페인을 개시할 예정이다. 특히 Q6 e-트론 모델 시리즈는 PPE가 적용된 첫 번째 순수 전기 모델이 될 예정이다.

마커스 듀스만 아우디 AG CEO는 "우리의 '진보 2030' 전략은 여러 위기 상황에서도 올바른 해답을 제시한다"라며 "아우디는 지속가능성과 제품 디지털화 및 전동화를 체계적으로 고도화하는 데 온전히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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