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는 '에코야' 개발사인 HRM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에 해당 솔루션을 도입하여 자사 물류센터 적용을 확대 중이다.
에코야는 폐기물의 모든 처리 과정에 대한 현황, 재활용율 및 탄소 저감 효과 등 물류센터 내 폐기물 통합 데이터 관리 기능을 수행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에코야를 통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폐기물 관리 투명성 제고 ▲재활용율 증대 ▲친환경 리사이클링 물류 부자재 개발 등 물류센터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친환경 물류 역량 향상을 통해 폐자원 유통물류 사업 및 외부 자원순환 솔루션 사업 등 신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목재 신소재 개발 스타트업인 동남리얼라이즈와 '친환경 물류용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소재·원료를 활용한 물류용기(팔레트·물류박스 등)를 개발해 물류 현장에 도입하는 사업을 협력하기도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신규사업부문 관계자는 “자원 선순환 활동은 기업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체적인 ESG 경영뿐만 아니라 향후 친환경 물류 통합 솔루션 구축을 통해 자원순환 및 친환경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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