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바디프랜드, 코웨이 등 3사가 내세운 대표 소형 안마의자의 특징을 따져봤다.
세라젬 ‘파우젬 M4’는 무게가 40kg이 안 되고 크기도 가장 작다는 특징이 있고 코웨이의 ‘비렉스 안마 의자 마인’은 가격이 제일 저렴하다. 바디프랜드 '캐슬'은 안마 기능이 세 모델 중 가장 다양하다.
제품 제원을 보면 세라젬 ‘파우제 M4’는 상반신 마사지 기능만 있어 길이·폭·넓이 등 사이즈가 가장 작다. 바디프랜드 ‘캐슬’은 사이즈가 가장 크고 무게도 87.4kg으로 제일 많이 나가지만 하단에 이동 바퀴가 있어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가격은 세 제품 모두 200만~300만 원 대에 형성된 가운데 코웨이 '마인'이 209만 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마인'은 기존 안마의자 대비 사이즈를 약 47% 줄여 컴팩트해 졌고 '180도 회전형 종아리 모듈'을 적용해 리클라이너 소파로도 손쉽게 변경된다. 코웨이는 특히 '마인' 설계 시 쉽게 붓는 종아리 부분 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측면과 후면, 지압 돌기를 탑재해 다양한 모드로 안마를 할 수 있다.
다양한 기능을 원한다면 바디프랜드 ‘캐슬’을 고려할 만하다. 가격이 340만 원으로 세 제품 중 가장 비싼 만큼 기능도 다양하다.
네 개 안마볼의 앞뒤 돌출범위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사무직 코스', '드라이버 코스' 등 '커리어 모드 6종'이 적용돼 있다. 등 안마부 센서로 사용자별 어깨높이를 감지해 맞춤 마사지가 가능하며 브레인 마사지도 탑재했다. 조그 다이얼을 통해 의자 각도도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무게는 87.4㎏으로 세 제품 중 가장 무겁지만 동급 프리미엄 라인 제품 중에선 가장 작다.
세라젬 '파우제 M4'는 가벼움이 특징으로 '소형 안마의자'라는 카테고리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이다. 무게가 약 37.7kg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라인업 최초로 최대 145도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제공한다.
신체 굴곡에 맞춰 설계된 '프리미엄 SL 프레임'을 적용해 목부터 허리, 엉덩이까지 척추를 따라 밀착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특성상 다리 마사지는 받을 수 없으나 전용 오토만에 다리를 편하게 올려놓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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