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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강대와 TV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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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서강대와 TV 소프트웨어 분야 우수 인재 양성 나서
  •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 승인 2023.08.09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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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TV 소프트웨어(SW) 분야 우수 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한 협업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8일 서강대학교와 컴퓨터공학과 내 ‘커넥티드 플랫폼 이론과 실제(캡스톤디자인)’ 강의를 신설, 운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과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스마트TV 임베디드 플랫폼인 webOS 생태계를 적극적인 확장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00개 이상의 TV 브랜드가 webOS를 선택하고 있으며, webOS가 지원하는 앱의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500개 이상이다.

오는 9월부터 신설되는 LG전자 TV SW 강의에는 LG전자 이강원 TV SW개발담당 상무를 비롯한 HE연구소 임직원들이 직접 강의에 참여해, 보다 실질적인 이론 학습과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먼저 시스템 소프트웨어 관련 수업을 4주간 편성해 스마트TV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이어 Web 기반(리눅스 시스템, 미들웨어, 앱) 기술과 최신 기술(AI, Big Data)을 소개하고, 미디어 관련 오픈 소스 기반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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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세 번째부터 차례대로) LG전자 정재철 HE연구소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서강대학교 심종혁 총장, 서강대학교 전성훈 교학부총장

특히 ▲대용량 소프트웨어 개발 ▲릴리즈(배포)와 형상관리(유지보수)에 대한 실사례를 통한 개발 및 운영경험(DevOps)을 비롯해 TV에 적용된 AI 기술 및 디바이스와의 연결성을 시연 및 제어해 볼 수 있다.

캡스톤디자인(창의적 종합설계) 과정을 통해 수업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기획/설계/제작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실제 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LG전자 TV SW 강의는 컴퓨터공학과 제1전공 및 복수전공 3~4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 측은 해당 과목의 학업 우수자를 LG전자에 추천할 수 있다. LG전자는 추천 인원 중 R&D학부 산학 장학생 채용 프로세스에 부합한 수강생을 선발, 산학장학금을 지원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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