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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철근 누락 단지 5곳 추가 확인…"긴급안전점검 시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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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철근 누락 단지 5곳 추가 확인…"긴급안전점검 시행 중"
  • 천상우 기자 tkddnsla4@csnews.co.kr
  • 승인 2023.08.11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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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발주한 공공아파트 중 전단보강근이 빠진 단지가 기존 발표한 15곳에서 20곳으로 늘었다.

이한준 LH 사장은 11일 오전 LH서울지역본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무량판 구조가 적용된 102개 단지 중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단지는 기존 15곳을 포함해 20곳으로 확인됐다"며 "20개 단지에 대해서는 긴급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며 주민 협의 하에 신속한 보강조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LH는 당초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누락된 철근이 5개 미만이고, 즉시 보강이 완료돼 안전에 우려가 없는 단지들은 자체 판단 하에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무량판 구조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모든 정보를 공개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으로 기존 발표에서 제외했던 지구들을 모두 포함해 발표한다는 것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천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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