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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동국씨엠, 분할 후 첫 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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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동국씨엠, 분할 후 첫 실적 발표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8.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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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분할 신설법인 동국제강(대표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 박상훈)이 11일 분할 후 첫 실적을 공개했다.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해당 기간 동안 매출 4305억 원, 영업이익 515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의 해당 기간 실적은 매출 1876억 원, 영업이익 56억 원이었다.


양사 모두 지난 6월 1일 인적 분할을 통해 신설한 법인이다. 이날 발표한 실적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한 달간의 실적이다.

동국제강 측은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부진 시기에도 수익성 중심의 생산 판매 전략으로 영업이익율 12.0%를 기록했다"며 "향후 경제 회복 둔화 및 건설 경기 악화로 철강 침체가 우려되지만, 봉형강 글로벌 인증 취득·후판 특수강 신제품 개발 등 해외 시장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국씨엠 측은 "냉연도금강판류는 전방산업 수요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판매량을 유지한 가운데 컬러강판류는 가전·건설 등 업황 개선에 따른 하반기 수요 회복 기대감에 전분기 대비 판매량이 늘었다"며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위주의 수익성 중심 영업판매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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