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유니티(메타버스 게임 개발 엔진) 실무 교육 및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 기획됐다. 취업 준비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10주 만에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는 6주간의 사전 직무 교육 기간을 통해 유니티 툴(Tool) 기초 학습부터 심화 실습, 미니 프로젝트로 이어지는 역량 강화 커리큘럼을 받게 된다. 이후 4주간의 IT 기업 연계 프로젝트 과정을 거치며, 현직 개발자들의 멘토링 및 코칭을 받는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만 18~39세 청년이다.
유데미는 개인/팀 단위 교육 훈련비를 지원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최종 발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팀에게는 10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유데미 취업 부트캠프’ 참가 시 우대 혜택을 부여한다.
신청자 모집 기간은 8월 27일까지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오는 9월 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울시 서대문구 오피스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교육과 함께 지방 거주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환경을 모두 제공해 전국 어디서든 참여 가능하다.
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은 “게임 개발자 지망생에게 현업 연계 프로젝트 및 포트폴리오 제작 경험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발 역량 향상 및 현직 개발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데미는 IT개발, 비즈니스, 헬스케어,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강의를 제공하고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웅진씽크빅은 유데미 한국 서비스를 맡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송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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