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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4 아이오닉 6' 출시…1주년 기념 패키지도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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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4 아이오닉 6' 출시…1주년 기념 패키지도 선보여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9.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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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연식변경 모델 '2024 아이오닉 6를 8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24 아이오닉 6는 엔트리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레인센서 △전자식 룸미러(ECM)를 기본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인 프레스티지에는 BOSE 프리미엄 사운드를 기본화했다.

아이오닉 6 출시 1주년을 맞아 트림별로 선호도가 높은 2가지 옵션을 한데 묶은 '1주년 기념 패키지'도 선보인다. 

익스클루시브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1주년 기념 패키지 I'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2(HDA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구성된 ‘현대 스마트센스’와 하이패스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등 편의 사양으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옵션을 통합했다.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에서 선택 가능한 '1주년 기념 패키지 II'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2 등의 '파킹 어시스트'와 동승석 전동 시트 및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의 '컴포트 플러스' 옵션을 통합했다.

현대차는 1주년 기념 패키지 I·II의 가격을 각각 기존의 현대 스마트센스, 파킹 어시스트와 동일한 148만 원, 168만 원(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으로 책정했다.

전기차 배터리의 전력을 외부로 끌어다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의 사용성도 개선했다. 차량 내·외부에서 V2L 기능 활용 시 클러스터 또는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 가능한 시간을 제공해 배터리 전력 소모 과다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덜어주는 동시에 능동적인 배터리 관리를 지원한다. 


현대차는 2024 아이오닉 6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의 판매 가격은 70만 원 인하했다. 이외 트림은 가격을 동결했다.

판매 가격은 2WD, 전기차 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 익스클루시브 5200만 원, 롱레인지 모델 △익스클루시브 5605만 원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5775만 원 △프레스티지 6135만 원 △E-LITE 5260만 원이다. 

서울시 고객이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 2WD(18인치 휠)을 구매할 경우 총보조금 860만 원을 지원받아 실 구매가는 4745만 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의 뛰어난 상품성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음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기차 시장의 선두주자를 목표로 전기차 핵심 역량을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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