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한화그룹, 'H2 MEET 2023'에서 청정수소 통합솔루션 선보여
상태바
한화그룹, 'H2 MEET 2023'에서 청정수소 통합솔루션 선보여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09.11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그룹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수소 전시회 'H2 MEET 2023'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 한화에너지, 한화솔루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임팩트, 한화파워시스템 등 한화그룹 7개사는 재생에너지와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청정 수소를 생산해 저장·운송해 수소발전소와 수소연료전지까지 활용하는 통합 밸류체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정 수소 생산을 위해 ㈜한화, 한화에너지, 한화솔루션, 한화임팩트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는 수전해 기술과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양산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한화솔루션은 생산된 수소를 안정적으로 저장 운송하기 위한 고압 탱크를 전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UAM(도심항공모빌리티), RAM(지역항공모빌리티)에 적용할 수 있는 100kW급 경량형 수소연료전지를 전시한다. 

한화오션은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부상하고 있는 암모니아운반선과 수소연료전지 체계를 탑재한 3000톤급 잠수함 모형 등을 선보인다. 한화파워시스템은 현재 무탄소 발전의 직전 단계로 LNG와 수소를 혼합해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혼소 발전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그룹 측은 "태양광, 풍력 등 기존에 진행하던 재생에너지 사업과 더불어 청정 수소 사업으로 글로벌 탄소 중립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수소혼소 발전기술을 적용한 수소발전소를 2027년 대산에서 상업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