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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 활용한 컬러강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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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씨엠, 세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 활용한 컬러강판 개발
  • 이철호 기자 bsky052@csnews.co.kr
  • 승인 2023.11.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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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냉연사업회사 동국씨엠은 세계 최초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컬러강판 제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동국씨엠은 신규 기술을 적용한 컬러강판 제품 명칭을 '리-본 그린 컬러강판'으로 정했다.

동국씨엠 리-본 그린 컬러강판을 1톤 생산하면 500ml 페트병 100여개 재활용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동국씨엠은 국내 도료사와 공동 연구로 폐플라스틱 원료 함량을 기존 대비 두배 이상 높일 계획이다. 


동국씨엠 리-본 그린 컬러강판은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활용함에도 기존 제품 외관과 기능을 모두 구현할 수 있다. 세탁기·건조기·냉장고 등 형태 변형에 대한 물성도 확보했다.

동국씨엠 측은 "기초 소재와 원료 모두 재활용품을 사용해 기타간접배출(스코프 3) 영역까지 배출원 관리 영역을 확대했다"며 "이번 기술 개발 및 적용을 통해 향후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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