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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브리지스톤, TBR 타이어 내년 1월부터 최대 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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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브리지스톤, TBR 타이어 내년 1월부터 최대 5% 인상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23.12.28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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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타이어업체인 브리지스톤이 2024년 1월 1일부터 TBR 타이어 공장도 가격을 최대 5% 인상한다.

브리지스톤은 지난 12월 13일 각 대리점에 ‘TBR 타이어 가격 조정’에 대한 공문을 전달했다. 대내외 시장환경 변화 요소들로 인해 부득이하게 타이어 가격을 인상했다는 것이다. 가격은 품목에 따라 3~5% 인상된다.

일반적으로 대리점 공급가격이 오르면 한 달에서 두 달 사이 소비자 가격에 반영되는 만큼 소비자가 역시 곧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TBR 타이어는 버스와 트럭 등 대형 차량에 사용되는 상용타이어다. 브리지스톤은 일반 승용차 타이어인 PCR은 아직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브리지스톤은 올해 1월에 TBR 타이어 가격을 한 차례 올렸고 시장 상황에 따라 내년 1월에 가격을 인상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지스톤 관계자는 “공문 내용처럼 TBR 타이어에 대해 평균 3~5% 인상하는 것으로 대리점에 안내했다”면서 “인상 배경 역시 대내외 시장환경 등 사안을 고려했을 때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고 봤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가격 인상 기사는 국내가 아닌 글로벌 가격이 인상됐던 것이며 국내에서는 지난 1월 TBR 인상한 이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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