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9일 안양산업진흥원을 직접 찾아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관계자들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정담회에는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화장품·친환경포장재·방역 등 다양한 업종의 입주기업 대표 8인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다양한 정책 수단을 동원해 경기도 경제의 뼈대인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보호하고 육성하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며 “1조 원 규모의 ‘G-펀드’ 조성부터 각종 정책자금이나 투자 지원 등 경기도는 중소기업 성장과 생존 지원에 필요한 정책과 예산 뒷받침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염 의장은 “경기도 미래 성장의 핵심이 바로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이라는 판단에 있어서는 경기도의회 여야와 경기도 모두가 한 뜻”이라며 “민생이자 지역경제 그 자체인 여러분이 경기도와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로 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그 꿈을 지지할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