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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레저 등 20대에 요절한 비운의 할리우드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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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레저 등 20대에 요절한 비운의 할리우드 주인공
  • 송숙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23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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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딘, 샤론 테이트, 프레디 프린츠, 존 에릭 핵섬, 레버카 셰퍼…

이들 모두 20대에 요절한 비운의 주인공들이다.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열연한 할리우드 스타 히스 레저(28)가 22일 미국 뉴욕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레저처럼 20대에 요절한 배우들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이유 없는 반항'에서 반항이라는 아이콘으로 떠올랐던 제임스 딘은 1955년 9월30일 캘리포니아 파소 로블스 인근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사고로 숨졌다.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의 아내인 배우 샤론 테이트도 짧은 생을 마감한 비운의 주인공. 임신 8개월이었던 테이트는 1969년 8월9일 사교 집단인 맨슨 패밀리가 휘두른 흉기에 십수 차례 찔려 숨졌다.

1977년 1월29일 22살에 스스로 총기 자살을 선택한 프레디 프린츠를 비롯해 총기 오발사고로 1984년 10월18일 26살의 나이에 숨진 존-에릭 핵섬, 1989년 7월18일 21살의 나이레 집으로 찾아온 스토커가 쏜 총에 살해된 레베카 셰퍼도 20대에 요절한 안타까운 스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리샤오룽(李小龍)의 친아들인 브랜든 리(사진) 역시 1993년 3월31일 28살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리는 영화 '크로우' 촬영 도중 불의의 총기 사고로 사망했다.

영화 '아이다호'에 출연, 자유와 젊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며 90년대 젊은이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리버 피닉스도 23살에 요절했다. 피닉스는 1993년 10월31일 약물 과다 복용으로 로스앤젤레스 소재 한 나이트클럽 밖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밖에 1999년 29살에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스스로 목을 매 숨진 데이비드 스트릭랜드와 자살 휴우증으로 고생하다 2003년 11월12일에 사망한 조너선 밴디스, 지난 15일 25살의 나이에 돌연사한 '굿바이 마이 프렌드'의 아역 출신 브래드 렌프로도 이른 나이에 팬들을 떠난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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