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 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및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HM15275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한다.
한미약품은 세 가지 약리작용을 활용해 비만뿐만 아니라 제2형 당뇨명 및 심혈관 질환에 대한 치료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2024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HM15275에 대한 4건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최인영 한미약품 R&D센터장은 “HM15275에 한미의 인크레틴 분야 연구 지식이 집약돼 있다”며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비만 영역에서 치료 효과를 혁신적으로 높인 차세대 신약 개발을 완수할 수 있도록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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