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이 호성초등학교와 호성중학교 인근 전기버스충전소 설치 반대와 관련한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유 위원장은 8일 호성초등학교와 호성중학교 학부모 임원진과 직접 만났다. 학부모들은 학교 인근 전기버스충전소 설치로 인해 통행량이 많아져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학습권이 침해될 것을 우려했다.
유 위원장은 "대형전기버스 충전소가 건립되면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문제가 있다"며, "운수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문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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