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내년 200억원 SF블록버스터 '로보트 태권V' 만난다
상태바
내년 200억원 SF블록버스터 '로보트 태권V' 만난다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1.30 2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로보트 태권V'가 200억원 규모의 SF블록버스터 영화로 2009년 하반기 재탄생한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로보트태권브이(대표이사 신 철)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영화제작사 ㈜신씨네와 함께 김청기 감독의 애니메이션 '로보트 태권V'를 제작비 200억 원 규모의 SF블록버스터 영화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실사 '로보트 태권V'의 감독은 '세븐데이즈'를 연출한 원신연 감독이 맡게 된다.

신 철 대표는 "SF블록버스터 '로보트 태권브이'는 처음부터 철저하게 '원 소스 멀티 유스'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겨냥해 제작될 것"이라며 "'로보트 태권V' 실사화 작업을 통해 '트랜스포머'로 대표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기술력과 작품성을 뛰어넘고 로보트태권브이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로보트태권브이와 ㈜신씨네는 이를 위해 매크로그래프, 모팩, 인디펜던스, 인사이트비쥬얼 등 한국 최고의 VFX(Virtual Effects) 스튜디오들로 컨소시엄을 구성, CG(컴퓨터그래픽)에만 6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는 한편 '트랜스포머' 제작에 참여했던 기술감독도 합류시켜 '트랜스포머'를 능가하는 비주얼 이펙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로보트태권브이 SF블록버스터는 올 여름께 촬영에 들어가 2009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