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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페인트부터 도장까지 '원스톱 솔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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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페인트부터 도장까지 '원스톱 솔루션' 제공
  • 정현철 기자 jhc@csnews.co.kr
  • 승인 2024.11.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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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대표 정재훈)가 글로벌 도장 장비 전문 제조기업 그레이코와 협업해 페인트부터 도장 장비까지 도장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솔루션은 자사 개발 바닥ㆍ방수재용 폴리우레아 페인트와 함께 그레이코의 우레아 도장 장비 등을 활용한다.

폴리우레아 도료는 업계에서 경화 속도가 빠르고 내구성이 높아 건축물 옥외 및 철재 주차장 바닥재ㆍ방수재로 쓰인다. 우레아 도장 장비는 통상 1.2톤(t) 화물 차량에 설치되며, 약 100m 길이의 호스를 이용해 도장한다.

KCC에 따르면 시장 조사에서 페인트와 도장 장비를 한 번에 제공받는 원스톱 솔루션의 수요가 높은 것을 파악했다. 이에 따라 그레이코와 협업 후, 해당 장비에 맞게 도료 품질을 개량했다.

도장 장비에 최적화된 도료를 통해 품질 극대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장비의 고장 가능성을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KCC는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차원에서 도료 담당자 40여 명을 그레이코 한국지사를 통해 장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 7일 파비안 레뎁(Mr. Fabien Ledebt) 그레이코 아시아 태평양 부사장을 KCC 서초동 본사로 초청해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양사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CC 유통도료사업부장 함성수 상무는 “그레이코의 우수한 장비와 KCC의 고성능 페인트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혁신을 이루고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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