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개인 판매자를 통해 신발을 구매한 소비자가 곰팡이가 잔뜩 핀 제품을 받는 불쾌한 일을 겪었다. 

경기도 남양주에 사는 오 모(여)씨는 배송된 신발에 군데군데 곰팡이가 핀 상태를 보고 기겁했다. 바로 판매자에게 교환을 요청했고 일주일을 기다려 다시 제품을 받았으나 마찬가지로 여기저기 곰팡이가 피어 있었다.

오 씨는 "검수도 하지 않는 모양이다. 이런 판매업체는 영업 정지 같은 강력한 대응이 처벌이 필요하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정민 기자]